박남서 영주시장, 확대간부회의서 ‘안전이 최우선’ 강조
박남서 영주시장, 확대간부회의서 ‘안전이 최우선’ 강조
  • 편집부
  • 승인 2022.08.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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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엑스포 등 9월 대규모 행사 ‘안전대책 마련’ 지시
‘시민과의 소통 현장 행정 더욱 강화해 줄 것’ 주문

경북 영주시는 30일 시청 강당에서 국‧소장 및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중점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보고된 내용은 선비세상 개장식, 2022 세계유산축전 경북 안동‧영주 개최, 제43회 영주시민체육대회 개최, 풍기인삼엑스포 개최 준비 및 D-30 성공기원 음악회 등 대규모 행사가 주를 이뤘다.

박 시장은 이날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를 받은 뒤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세계적 행사와 전국 단위 큰 행사를 영주에서 치르게 된다”며 “의례적으로 안전을 강조하지 말고 정부 코로나 대응지침을 준수하고 각별한 점검과 분석을 통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행사를 개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9월 엑스포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크고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과 엑스포 준비로 즐겁고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 시장은 ”19개 읍면동 초도순방을 통해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느꼈다“며 ”좀 더 마음을 열고 시민과 소통하고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체계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본인의 업무에 전문가가 돼 시민들의 요구가 신속하게 반영되고 걱정이 해결될 수 있도록 책임 의식을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또 공약과 관련.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고 속도감 있게 시민이 체감할 수 있게 추진되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방문 등 업무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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