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 송이 가을 국화로 가득한 예안 도촌마을
5천만 송이 가을 국화로 가득한 예안 도촌마을
  • 편집부
  • 승인 2022.09.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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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 송이 가을 국화로 가득한 예안 도촌마을. 안동시 제공

 

예안면 도촌마을은 노란빛의 국화꽃 개화를 시작으로 올해 방문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예안면 도촌마을의 국화단지는 농촌마을이 점차 고령화되고 침체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주민 아이디어로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로 2년 차가 되는 국화단지는 이미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상에서 안동의 또 하나의 명소로 알려지면서 이곳을 찾는 발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시는 마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가족 또는 연인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을 설치하였으며, 주민들은 마을 진입로에 국화를 직접 식재하고, 가가호호 국화꽃 화분을 마련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국화 개화 시기는 9월 하순부터 시작해 10월 상순까지이며, 10월 5일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개화되어 5천만 송이가 뿜어내는 꽃향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화꽃 향기 가득한 도촌마을에 방문하셔서 특색있는 도촌마을만의 가을 정취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촌리 마을에서는 안동 원도심 일대에서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통해 축제 방문객에서 국화 및 사과를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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