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농번기 일손 걱정 뚝
청송군,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농번기 일손 걱정 뚝
  • 편집부
  • 승인 2023.04.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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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4월 19일 필리핀 말바르시 및 카빈티시에서 MOU방식의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76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입국 후 청송군으로 이동한 외국인 근로자는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신체검사, 마약검사, 통장개설 신청 후 청송경찰서 범죄예방 교육을 모두 마쳤으며, 다문화 이해, 인권침해 예방, 고충사항 또는 위급사항 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추가로 받았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4월부터 9월 중순까지 5개월 간 지역 내 22농가에서 일을 하게 된다.

향후 상반기 내 결혼이민자 방식인 본국 가족·친척 초청으로 54농가 298명이 추가로 입국할 계획이며, 이들 모두는 바쁜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거들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계절근로자는 농가 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기에 안전과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며 “하반기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을 확대하여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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