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거점도시 상생회의체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현장 탐방
관광거점도시 상생회의체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현장 탐방
  • 편집부
  • 승인 2023.04.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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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암종택, 맹개마을 등 도산권 절경에 감탄, 가양주 등 전통주도 체험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로 새 동력 창출 맞손
2023 안동시관광거점도시 상생회의체 역량강화 교육. 안동시 제공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에 걸쳐 도산권역에서 ‘경북 북부권 상생회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관광부서와 지역관광재단(DMO)으로 구성된 상생회의체 관계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도산권의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지역 관광 거점도시 안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

첫날 강연에서는 ‘챗GPT 시대의 지방 활성화-로컬 컨텐츠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구대학교 전창록 교수가 로컬관광의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며 지방시대 로컬관광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경북 북부권의 로컬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함께 이루어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농암종택, 맹개마을, 수운잡방, 도산서원, 264청포도와인을 둘러보고, 특별히 준비된 가양주와 종가음식을 체험하면서 도산만이 가진 관광 자원에 대한 부러움과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지난 8월에 개장한 한국문화테마파크의 상설 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남상호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도산권은 가양주와 와인처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숨어 있는 관광 콘텐츠가 많은 곳이다”며, “경북 북부권이 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을 통해 로컬관광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고,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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