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동소주 세계화 TF단’ 회의 개최
경북도, ‘안동소주 세계화 TF단’ 회의 개최
  • 편집부
  • 승인 2023.05.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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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기준 도입, CI개발 등 6개 실행과제 논의
「안동소주 협회」 설립, 해외 시장 진출 구심점 기대
안동소주세계화TF회의. 경상북도 제공

경북도는 2일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안동소주 세계화 전략 실행계획 논의를 위한 「안동소주 세계화 TF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안동소주 세계화 기본 전략」 수립 이후 두 번째로 갖는 실무회의(단장 박찬국 농식품유통과장)로 경북도, 안동시, 경북대, 안동소주 생산업체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소주를 세계적 명주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핵심 실행과제로 △안동소주협회 운영 활성화 △안동소주 홍보관 운영 △전통주 체험관광 활성화 △품질기준 도입 및 CI개발 △안동소주 제조‧가공 지원 사업 및 운영자금 지원 방안 △해외바이어 발굴 및 수출상담회 지원 등 6개 분야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안동소주 9개 기업으로 구성된 안동소주 협회(회장 ㈜밀과노닐다 박성호 대표)가 설립됐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전략사업 추진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FTA 활용 컨설팅」 2회, 미국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안동소주 세계화를 위한 산‧학‧관 협업으로 다양한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발전전략을 지속적으로 논의 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안동소주가 최고급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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