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과수화상병 차단 총력 대응 주문
권기창 안동시장, 과수화상병 차단 총력 대응 주문
  • 편집부
  • 승인 2023.06.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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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1개 농가 확진 후 14일 추가 6개 농가 추가 확진
농진청, 도 농업기술원 합동예찰 이어 추가 예찰까지 완료
향후 방제 명령에 따라 감염주 제거와 매몰작업 예정
권기창 안동시장, 과수화상병 차단 총력 대응 주문. 안동시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이 16일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예안면 일원 방제 현장을 방문해 ‘화상병 차단 총력 대응 지시’를 내렸다.

이날 권 시장은 과수화상병 발생에 따른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추가확산을 철저히 차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상심에 빠진 농가를 위로하며 영농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예안면의 1개 농가에서 과수화상병 확진을 확인했다. 이후 14일 발생과원 반경 2km 이내로 농진청, 도농업기술원 등 관계 기관과 101농가(76.69ha)를 합동 예찰한 결과, 추가로 확진된 6개 농가를 확인했다. 이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추가 확진 농가 반경 2km에 대해 16일 안동농업기술센터 직원 33명을 투입해 28개 농가(15.4ha)에 대한 예찰을 완료했고, 향후 방제명령에 따라 감염주 제거와 매몰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종합대책 상황실을 가동하여 인근지역 예찰과 발생지 소독 및 매몰작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을 비롯하여 관계관은 전문가를 파견하여 현장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방어체계를 구축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정밀예찰과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관내 과수화상병 확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대한 보상 절차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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