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혁신 조직통합과 함께 시작합니다!
안동시, 농업혁신 조직통합과 함께 시작합니다!
  • 편집부
  • 승인 2023.07.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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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혁신과제 30선 중점 추진
농업의 전문화, 규모화, 첨단화로 미래농업의 해답 모색
농업혁신 조직통합과 함께 시작합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새로운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농업혁신을 시작한다.

시(市) 승격 60년 만에 처음으로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 통합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지난 6월 20일과 29일 두 차례 혁신과제 발굴 보고회를 거쳐 최종 농업혁신과제 30선을 선정했다.

지속 가능한 안동을 위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 △농업의 규모화 및 전문화 △첨단화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 농·축산물 유통 선진화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로 신명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운영과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도입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인력을 지원하고 영농 대행 및 농기계 임대사업 기반 정착에 힘을 쏟는다.

농업의 규모화·전문화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한다. 가루쌀과 조사료 전문재배단지 육성, 지황 전문생산단지 조성과 더불어 양봉특구 지정, 쑥 상품화 및 종근 생산보급 등에 주력한다.

농업의 첨단화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스마트 팜 시범 단지 조성과 원예작물 스마트 조성, 미래 사과원 보급과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을 서두르고, 초음파를 활용한 우량암소 유전자원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또한, 농·축산물 유통 선진화로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한다. 종합쇼핑단지 조성, 해외수출 확대, 농·축산물 공동브랜드 육성과 농산물도매시장 현대화를 앞당기고, 도매시장의 관내 출하주 우대지원과 출하시스템 개선방안도 강구 한다.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수 부족해결을 위한 항구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대체작물 발굴, 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보급과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농업환경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귀농·귀촌 정책 확대와 미래농업을 선도할 디지털 청년농 육성과 함께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과 더불어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평생 교육체계 등을 통해 지방소멸에도 적극 대응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진짜 농민을 위한 정책인지 고민을 거듭해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여 경쟁력 있는 농촌 융복합도시 안동을 만들고, 시민행복을 위한 농업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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