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먹는물 만큼은 최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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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in뉴스
  • 승인 2009.02.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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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먹는 물 전담팀' 구성 농촌지역 물관리

김천시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마을상수도 관리 전담팀을 구성하고 2월 5일부터 운영에 들어 갔다.
 
김천시는 읍면지역 507개 마을중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지역 주민에게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소규모 마을상수도시설 227개소를 설치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소규모 마을상수도는 해당 지역 주민들이 관리 주체가 되어 직접 유지관리 및 운영하는 시설로서 농촌지역 주민의 고령화와 시설노후, 수원부족, 수질악화 등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특히 읍면 담당공무원의 잦은 교체와 전문지식 부족으로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김천시가 무엇보다 농촌 주민 식수만큼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여야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직원 5명으로 마을상수도 관리 전담팀을 구성하여 철저한 관리에 들어가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의 마을상수도 관리 전담팀은 상하수도 정수처리 업무에 다년간 경험이 있는 직원으로 구성되었다. 전담팀은 향후 "소규모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의 운영방법 개선을 통하여 발생한 잉여 인력을 배치하여 소규모 마을상수도의 수중모터, 소독약품투입기, 물탱크관리, 시근 장치, 관로누수 여부 등 주기적으로 관리하여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게된다"면서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하게 될 것"이라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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