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3일 경북도민의 날, 지방시대 완성 원년 의지 다진다
10월23일 경북도민의 날, 지방시대 완성 원년 의지 다진다
  • 유경상 기자
  • 승인 2023.10.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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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43명(특별상 8, 본상 35) 수상

경북도가‘2023 경상북도민의날기념행사를 10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한다.

이철우 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을 비롯한 도 단위 기관단체장, 22개 시장ㆍ군수, 서울과 대구, 부산, 울산 등 출향도민회 회장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행사는 도기 및 시ㆍ군기 입장,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 기념사, 지방시대 희망경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며,‘경상북도민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주제로 경북도민의 정체성 확보로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열고, 지방시대 완성의 결의를 다진다.

이날, 경북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한 43명이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한다.

특별상에는 국가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수호 가치를 실천한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회장을 비롯한 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본상 부문에서는 도내 대규모 투자로 인재채용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한 김준형 포스코 퓨처엠 대표를 비롯한 35명이 수상한다.

한편, 지방시대 희망경북 퍼포먼스에서는 22개 시장ㆍ군수와 이철우 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임종식 교육감이 참여해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 거듭나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경북에서 열어가자는 결의를 다진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하전문을 통해 정부는 경북도민과 함께 할 것이며, 경북에 국가산단 3,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2곳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경북이 명실상부한 첨단 전략 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한다.

한편, 경상북도민의 날은 신라가 지금의 경기도 양주인 매소성 전투에서 당나라 군사 20만 명을 격퇴하고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날인 서기 675년 음력 99(양력 1023)을 기념하고자 지난 1996년 경상도 개도 100주년을 맞이하여 매년 1023일을 도민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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