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안동관 건립 학술 포럼 열려
국립민속박물관 안동관 건립 학술 포럼 열려
  • 유경상 기자
  • 승인 2023.11.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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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3일 국회에서 안동관, 순천관 건립 토론회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함께 국립민속박물관 안동관을 건립하기 위해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립민속박물관 지역관 건립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공공문화시설의 지방이전 및 확대를 통한 지역균형발전과 사라져 가는 지역 전통 민속문화의 보존·계승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연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는 천진기 영천역사박물관장(전 국립민속박물관장)국립민속박물관 지역관 건립 및 확대 필요성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안동대학교 배영동 교수가 영남 민속문화와 국립민속박물관 안동 지역관의 역할을 주제로 안동에 국립민속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 목포대학교 이윤성 교수는 남도 문화와 국립민속박물관 순천 지역관의 역할을 주제로 호남지역의 필요성을 강연했다. 또한 안동대학교 정낙현 교수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른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박물관의 지향점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종합토론에서는 천진기 영천역사박물관장이 좌장을 맡아 이재완 예천박물관장, 목포대학교 나승만 교수, 권혁설 엠아티존 이사가 참여했다.

지난 10월 시민들과 문화단체에서는 안동국제탈춤축제 행사장에서 국립민속박물관이 안동에 건립되기를 희망하는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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