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출향인사의 고향사랑이 후학들 공부에 뒷받침되길 기원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는 지난 21일 우평건설 주식회사(회장 권기욱)에서 대학을 방문해 2022년도에 이어 학생장학금 일천만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권기욱 회장은“고향의 대학인 안동대 학생들의 넘치는 열정과 진취적인 뜻을 응원하고, 자신의 비전을 향해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그 꿈을 마음껏 펼쳤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함과 동시에 2023년 안동대의 글로컬대학30 선정에 대한 축하 인사도 건넸다.
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우평 권기욱 회장님께서 매년 소중한 장학금을 출연해 주심에 너무나 감사드리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국립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할 뿐만 아니라 장학생들이 권기욱 회장님의 뜻에 부응해 日新又日新(일신우일신) 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3년도 우평장학금 장학생은 안동지역의 고교출신 중 장래의 진취적인 인생 설계를 두고 있는 우수한 학생 중 경영회계학부 최윤주(1학년)와 기계교육과 윤하영(2학년)이 최종 선정됐다.
한편 우평건설 권기욱 회장은 안동 출신의 건설인이자 기업가로서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두고 토목, 건축, 항만, 국가사업토목공사뿐만 아니라 도시개발 분야에도 진출해 쾌적한 생활환경 창조를 위한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안동의 경북도청신도시에 최초로 복층형 오피스텔인 우평라비엔을 분양해 고향인 안동지역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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