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 코이카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선정
가톨릭상지대, 코이카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선정
  • 유경상 기자
  • 승인 2023.12.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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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국제개발협력 이해 증진과 확산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차호철)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시행하는 ‘2024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됐다.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학 내 국제개발협력 교과목 개설과 국내외 현장 활동을 실시해 국내 대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 이론과 실무지식을 제공하고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민관협력사업이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으로부터 국고 3,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총사업비는 국고 3,000만 원과 교비 대응 600만 원으로 2024년 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국제개발협력 이해 증진과 확산을 위해 국제개발협력 교과목 운영과 국내외 현장 활동 등을 추진해 나간다.

국제개발협력 교과목은 2024학년도 1‧2학기 정규 교과목으로 ‘국제개발협력과 헬스케어Ⅰ‧Ⅱ’을 개설해 수강인원 총 60명에 2학점 교양 선택과목으로 운영되며,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개념 이해와 사업의 최근 동향과 이슈를 파악하고 국제개발협력의 동기를 고취할 수 있도록 이론수업과 ODA 사업 특강, 토론 및 발표, 팀 프로젝트 활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현장 활동으로 국내에서는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수강생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나눔 의식 교육과 세계시민 교육을 실시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킨다. 또한 국외 현장 활동으로 교과목 수강생 중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베트남 현지에 파견해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5년 동안 317명의 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 교과목을 수강하였으며, 지역 내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필요성과 세계시민 공동체 의식 제고와 봉사정신을 확산하는데 앞장서 왔다.

한편 국제교류원장 백종욱 교수는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을 왜 해야 하는지 이해시키고, 또한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인식해 글로벌 시대의 국제적 감각을 지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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