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 2024학년도 대학 등록금 동결
가톨릭상지대학교, 2024학년도 대학 등록금 동결
  • 유경상 기자
  • 승인 2024.01.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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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부터 15년 연속 대학 등록금 동결 앞장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차호철)는 2024학년도 대학 등록금을 동결함에 따라2010학년도부터 15년 연속으로 대학 등록금을 동결했다.

대학 등록금 동결 결정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등록금 부담을 줄이는 한편 정부 정책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됐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등록금 동결로 인한 수익금 감소에 대해서는 부서별 예산절감과 긴축재정, 그리고 각종 재정지원 사업 및 기부금 유치 확대 등을 통해 대학 재정을 메워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가톨릭상지대학교는 교육부가 시행하는 핵심 재정지원사업에서 3관왕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이뤄내 대학의 재정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75억여 원의 국고를 지원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에도 선정됨에 따라 2022년부터 2027년까지 66억여 원의 국고를 지원받고 있으며, 교육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도 선정돼 2024년까지 46억여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총 187억여 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이외에도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국제협력단, 경상북도, 안동시 등에서 시행하는 각종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해 대학의 재정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학생 복지를 위한 학생 장학금과 교육환경 개선, 글로벌 역량 강화 등에 대한 지원 예산은 등록금 동결과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획처장 오정영 교수는“등록금 동결로 인해 대학 재정에 다소 영향을 미치겠지만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등록금 동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먼저 생각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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