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선거사무소 열어 ‘정치를 바꿔야 지역이 산다’ 주창
27일 선거사무소 열어 ‘정치를 바꿔야 지역이 산다’ 주창
  • 유경상 기자
  • 승인 2024.01.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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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진 예비후보 안동시 옥동에 선거사무소 개소

제22대 안동예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안형진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지난 27일 옥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호 전 안동시장, 안영모 세영그룹 회장, 남중구 법무법인 인헌 대표변호사, 안유안 안동시의회 의원, 이환교 월남참전용사, 안 예비후보의 서울 법대 동문들을 비롯한 정·관계·금융계 인사를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했고,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는 화환을 보내 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안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큰절로 인사하며 "지난 2019년에 정치를 하러 고향 안동에 온 것은 안동에 살며 소통하면서 정책을 개발하고 무엇인가를 만들어야 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며 "그래서 여기서 소주도 한잔하고, 택시도 타면서 주민들의 많은 말씀을 듣다보니 이제는 정책과 비전들이 몸에 채화돼 있다. 그래서 오늘 원고 없이 말씀을 드리고 있다.“고 하는 한편 ”오늘 함께 해 주신 분들의 진심 어린 성원에 가슴이 울컥한다. 성원의 의미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의료과 교육이 좋은 안동예천, 머물고 가는 관광도시 안동예천, 다니기 편한 안동예천, 농업이 살아나는 안동예천, 소통과 탕평의 정치 안동예천을 5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상급종합병원 유치, 특급호텔리조트 유치, 수학여행 및 캠핑 중심지로의 도약, 무료버스 시행, 농기계 박람회 유치, 문중정치를 넘어선 인물과 능력 중심의 정치 문화 복원, 국회의원의 시민민원 상담일 추진 등 33개 중점 추진 사항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안동에서 영가초·경덕중·안동고등학교,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서울지방변호사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대한변호사협회 우수변호사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는 현재 안동시장학회 및 대한적십자사 정기후원자, 경북개발공사 이사, 경북도행정심판위원·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 경북도청·경북도의회·서안동농협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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