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 빙어낚시, 얼음열차에다 눈썰매장, 회전 눈썰매장,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 그득
영양군(군수 오도창)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영양읍 현리 670번지 일원) 열린 제1회 영양꽁꽁겨울축제에 4만여 명이 방문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축제는 영양군과 영양군 체육회 공동 주최로 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었다.
꽁꽁 겨울축제는 매일 얼음 두께를 측정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하며, 18일부터 23일까지는 우천으로 운영을 중지했고 28일까지 축제기간을 연장했다.
방문객들은 반변천과 현리 앞산이 만든 자연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뿐만 아니라 빙어낚시, 얼음열차로 겨울을 만끽했다. 땅 위에서는 눈썰매장, 회전 눈썰매장,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다.
축제장을 찾은 이들은 “주변에 겨울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돼 섭섭한 마음이 있었는데 꽁꽁 겨울축제 소문을 듣고 처음 영양을 방문했다”며, “축제 바가지 요금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먹고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값진 추억을 남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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