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범운영
안동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범운영
  • 유경상 기자
  • 승인 2024.01.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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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에 대한 우선신호 부여로 골든타임 확보

안동시가 긴급차량(소방차, 구급차 등) 출동할 때 신호대기 없이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긴급차량 우선신호서비스를 도입한다.

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긴급출동 차량의 교차로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 1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정상운영에 앞서 1월 29일부터 한 달간 시범운영에 나선다.

관내 긴급차량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통해 출동지에서 목적지까지 연속으로 녹색신호를 받을 수 있다. 화재 출동뿐만 아니라 응급환자 이송 시 경로별 출동시간이 40% 이상 단축되고, 응급상황 대응능력이 월등히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안동경찰서 및 안동소방서와 협의하여 긴급상황 단계별 시스템 이용기준을 설정하고 긴급차량에 대한 출동시간 단축과 동시에 과도한 시스템 이용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정체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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