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 총선 국힘 후보 티켓 한 장 놓고, 김형동 예비후보 지지선언 잇따라
안동예천 총선 국힘 후보 티켓 한 장 놓고, 김형동 예비후보 지지선언 잇따라
  • 유경상 기자
  • 승인 2024.03.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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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지역 광역·기초의원 22명, 권용수 탈락자 지지 가세, 예천청년농업인·한국노총조합원들 공개지지 밝혀

안동예천 4.10총선에서 국민의힘 최종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양자경선(김형동 對 김의승)을 앞두고 현역인 김형동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먼저, 7일 오전에 안동예천지역 광역과 기초의원 22명이 경북도의회 앞에서 김형동 예비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어 경선에서 배제된 인물 중 한 명인 권용수 교수가 김형동 지지 입장을 밝혔다. 경선 탈락 인물이 현직 의원을 지지한 것이 다른 탈락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이어 한국노총 경북본부 권오탁 의장과 조합원 일부가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지지를 선언했다.

하루 전인 6일에는 예천군 청년농업인(예천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들이 보도자료를 통해 지지를 선언했었다.

지지세를 저변으로 확장하기 위해 각계각층 특정분야의 지지선언을 이끌어내는 방법이 개시되며 두 후보진영의 대결형세가 총력전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이에 김의승 예비후보 진영의 대응도 곧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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