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진보계열 정당활동가, 2명 이상 국회 입성 가능성 열렸다
경북에서 진보계열 정당활동가, 2명 이상 국회 입성 가능성 열렸다
  • 유경상 기자
  • 승인 2024.03.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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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TK 비례 임미애·조원희, '전략지역' 2명 확정

녹색정의당 허승규 비례 2번 확정, 단 정당지지율 3% 시험대 넘어야
경북에서 진보계열 정당 활동가들이 비례대표로 국회 입성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 주인공은 (좌측부터)임미애, 조원희, 허승규 등이다.

경북에서 진보계열 정당 활동가들이 비례대표로 국회 입성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 주인공은 임미애, 조원희, 허승규 등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9일~10일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해 전략지역 대구경북 비례대표 후보 2명을 확정했다. 임미애(57,여성,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와 조원희(55,남성,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업인위원회 수석부의장)이 그 주인공이다.

남녀 각 1위를 차지한 임미애, 조원희 후보의 순번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과의 논의를 통해 정한다.

특히 임미애 경북도당 위원장은 비례대표 당선권 순번을 배정받게 되고, 조원희 후보는 예비후보로서 후 순위에 배치될 것으로 예측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략지역에 대해 여성 후보를 당선권 순번에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녹색정의당 허승규(녹색당 경북도당 공동운영위원장) 부대표가 제22대 총선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 2순위로 선출됐다. 단지 녹색정의당은 원내진입을 위해 정당 지지율 3%를 넘어서야 한다는 시험대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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