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군민 섬기며, 갈등반목 봉합해 총선승리로 보답하겠다”
경북 안동·예천에서 국민의힘 총선후보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이 승리하며 공천이 확정됐다.
12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여의도 당사에서 경선 및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형동 후보는 지난 10일, 11일 책임당원과 일반주민 각 50%를 포함하는 경선 여론조사에서 김의승후보를 꺾고 본선 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형동 후보는 감사문자를 통해 “더 낮은 자세로 시군민을 섬기며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 경선기간 동안의 갈등과 반목을 봉합하고, 중단없는 발전을 통해 안동·예천의 더 힘찬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향후 4.10안동예천 총선은 국힘 김형동후보와 민주당 김상우후보의 대결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 13곳 중 12곳 후보를 확정한 국민의힘은 마지막 1곳(의성,청송,영덕,울진)을 남겨놓고 있다. 박형수 현 의원과 김재원 전 의원이 맞붙은 이곳은 12,13일 이틀간 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해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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