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로케이션 사업, 작품당 최대 7천만원 지원
경북로케이션 사업, 작품당 최대 7천만원 지원
  • 유경상 기자
  • 승인 2024.03.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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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지역 영상산업 육성 지원 추진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역 영상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수시 접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시행하는 이 사업은 순 제작비 10억 이상 국내외 영화·드라마(예능·다큐 포함)를 제작하는 제작사를 대상으로 숙박비, 식비, 유류비, 장소사용료 등 도내 소비액이 3천만원 이상인 작품을 지원한다. 작품당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도내 소비액의 최대 70%를 환급한다.

지난 22년부터 본 사업을 통해 총 7개 작품을 제작 지원했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성황리에 종영한 드라마 ‘슈룹’, ‘밤에 피는 꽃’, ‘혼례대첩’, 영화 ‘천박사 퇴마연구소:설경의 비밀’ 등이 있다.

아울러 진흥원은 경북 외 안동지역을 대상으로 한 ‘안동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사업’과 ‘경북 로케이션DB 구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 한해 도내 영상산업 발전과 제작사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공고문의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gcube.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영상콘텐츠 지원 확대를 통해 촬영 장소를 홍보하고 제작사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며 “향후 단계별 지원사업(촬영/후반작업 등)으로 확대해 지역 내에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산업적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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