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내·외버스 중간정차지 마련
안동시내·외버스 중간정차지 마련
  • 경북인
  • 승인 2011.08.04 10: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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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청송, 영덕방면 버스 이용 불편 해소

경상북도는 안동터미널이 이전된 후 영양, 청송, 영덕방면으로 시외버스를 이용하던 주민들의 교통 불편사항이 8월 8일부터 전면해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시가지의 팽창과 터미널의 노후, 교통의 지∙정체, 안전사고예방 등으로 안동터미널을 시 외각지로 새롭게 이전하였다.

하지만 그 동안 구 안동터미널을 이용하던 영양, 청송, 영덕방면의 주민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안동터미널까지 가서 시외버스를 타야하는 교통불편과 추가경비 지출 등으로 민원이 발생됐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수회에 걸쳐 도의원, 안동시, 안동터미널, 버스업체, 버스조합 등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여 안동초등학교 앞 정차지를 지정, 영양, 청송, 영덕방면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안동시 신․구시장의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시외버스의 정차지가 지정된 만큼 주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과 활성화에 많은 참여를 부탁하는 한편 업체에 대하여는 주민의 애로를 수용하는 이미지 부각과 질 높은 교통서비스를 당부한다. 수준 높은 교통문화 정착에 민․업체․관이 함께 노력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차지 지정과 같이 주민과 업체 등 설득과 이해로 안되는 일이 없다며 요즘의 이슈인 물가안정에도 도민 모두가 과소비 자제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물가 안정과 우리도의 경제시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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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멜 2011-08-08 11:46:24
지나고 나니 후회되지요.
터미널은 이전 하는게 아니었다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