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10대 정무부지사 이인선씨 내정
경북도, 제10대 정무부지사 이인선씨 내정
  • 유경상 기자
  • 승인 2011.10.2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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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정무부지사 발탁 선거공약 이행

경상북도는 2 년 6개월 동안 근무하다가 지난 10월 18일 퇴임한 공원식 정무부지사 후임으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원장,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계명대학교 부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이인선(52세)씨를 내정 발표했다.

발탁 배경은 여성 정무부지사 발탁은 김관용 도지사가 민선5기 선거과정에서 보수적인 행정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여성을 정무부지사로 임용하겠다고 대내․외에 공약한 것을 실행한 것으로 보인다.

또하나의 배경으로는 민선5기 중반기 이후에는 우수한 과학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초과학연구 시설 추진을 구체화하고 동해안을 원자력산업 클러스터 및 에너지 클러스터로 구축하는데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DGIST 원장, 국가과학기술분야의 위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한, 또 누구보다도 지역과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과학전문가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내정된 이 정무부지사는 교과부 지방과학기술진흥 자문위원,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 위원, 국가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광범위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며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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