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과채류 접목로봇」연시회 개최
성주,「과채류 접목로봇」연시회 개최
  • 경북인뉴스
  • 승인 2009.02.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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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수박 고추 등 과채류 접목하는 기술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보)에서는 지난해 개발한 과채류 접목로봇의 현장 실용화 촉진을 위한 시범보급에 앞서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성주군 대가면 금산리 화성육묘장에서 오는 20일 현장 연시회를 개최키로 하였다.

이번 연시회는 지난해 11월 27일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서호생명과학탐방’에서 과채류 접목로봇이 어려운 농업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신기술로 평가되어 조기 보급해 줄 것을 요청받아 시범보급하면서 이용기술교육을 겸한 것으로 접목로봇의 설명과 연시, 평가 및 개선점 토의 등을 내용으로 이루어 진다.

이번에 시범 보급하는 과채류 접목로봇은 농촌진흥청에서 세계 최초로 수박, 오이, 토마토, 고추 등 과채류를 모두 접목할 수 있도록 개발한 기술이며, 인력으로 접목하는 것에 비하여 노동력 50% 이상, 비용 23% 이상 절감과 함께 접목 및 활착률 15~25% 증가로 과채류의 접목묘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과채류 접목로봇>

특히, 이번 성주지역의 시범보급은 지원 확정된 6개시군 중 최초 지원으로 지역의 특산물인 참외, 토마토 등의 접목묘 생산을 생력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다.

한편,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계기로 올해 안에 자체적으로 지원보급을 계획하고 있어 과채류 접목로봇의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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