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 당당한 대접받는데 앞장서겠다”
“교사들 당당한 대접받는데 앞장서겠다”
  • 유길상
  • 승인 2012.01.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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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유병훈 교수, 경북교총 회장 당선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 사범대학장 유병훈 교수(수학교육과)가 경상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경북교총) 제 44대 회장에 당선되었다.

지난 12월 5일부터 17일까지 우편투표로 실시한 경북교총 회장선거에서 91%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 안동대 유병훈 교수가 66.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임기는 2012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며, 취임식은 오는 1월 16일 경산컨벤션웨딩홀에서 치러질 계획이다.

유 교수는 “언론보도를 통해 접하는 교육계의 현실은 위기의 연속이며 학교에서 열성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3만 여 명의 교사들의 자부심보다는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6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와 정통성을 가진 교원단체로서 교사들이 교육의 전문가로서 당당하게 행동하고 대접받을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교총은 1945년 경상북도교육협회로 창립하여 교원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과 교직의 전문성 확립을 기함으로써 민주교육의 진흥과 문화의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현재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소속 교원 등 총 11,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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