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서로 부대끼며 소통의 장 마련
시민과 서로 부대끼며 소통의 장 마련
  • 권기상
  • 승인 2012.01.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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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CEO와 함께하는 삶의 현장 소통 추진

권영세 안동시장은 1월 26일 직접 현장 체험을 통해 손길닿지 않는 구석구석 소시민들의 생생한 소리를 담고자 '삶의 현장 소통' 대상의 첫 번째로 요셉의 집을 찾았다.

매월 14일 열리는 '시민과 대화의 날'은 찾아오는 민원인과의 소통이며, 지난해 매월 25일 실시한 '소통의 날'은 찾아다니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겠다는 간담회 형식이었다.

금년에 새로이 매월 25일경 실시하게될 '삶의 현장'소통 추진은 소외 불우계층 등 생생한 삶의 현장을 찾아가 직접 체험을 통해 서로가 마음을 열고 생각을 연결함으로써 시민들과의 신뢰를 쌓아나가는 소통이다.

이번에 찾은 요셉의 집은 1992년 가톨릭교회의 정신에 따라 사랑과 나눔으로 스스로 식사 해결을 하지 못하는 노인, 장애인, 노숙자에게 하루 한 끼라도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자는 목적으로 무료급식소를 시작했다. 1998년에 현 위치로 이전, 요셉의 집이라 칭하여 하루 150여명의 무료 급식뿐만 아니라 재가복지 일환으로 도시락 배달도 하고 있다.

권 시장은 "춥고 배고픈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가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 것인지를 이번 급식배식 체험을 통하여 몸소 느껴보고 어려운 계층에 대한 시민들의 소리를 하나하나 수렴그릇에 담아 시정에 반영토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찾아가 격의없는 소통의 기회을 늘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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