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2 건설공사 조기발주 발대식 개최!
경북도, 2012 건설공사 조기발주 발대식 개최!
  • 유길상
  • 승인 2012.01.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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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내 8,553억원, 90%이상 조기발주

경상북도는 1월 30일(월) 오후2시 종합건설사업소 회의실에서 경북도와 시군 건설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하여 도와 시군이 함께 결의를 다지는 결의문 채택과 함께 2012년도 건설도시방재국 소관 사업에 대한 시책설명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를 마련한 계기는 금년에 시행할 각종 건설사업의 신속한 조기발주로 지역 건설업체들의 경영난 경감 및 각종 공사의 조기 마무리로 주민들의 불편해소와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2012 건설공사 조기발주 발대식」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조기발주기획단은 경상북도 안종록 건설도시방재국장을 단장으로 5개 반을 편성해서 도와 시군의 발주사업을 점검하여 건설경기의 의존도가 높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결의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장별 발주계획 수립 및 공사진행 매뉴얼 작성 추진, 수시로 현장소장, 감리단장, 발주기관 간담회 개최로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조기발주 장애요인을 사전 제거하여 조기발주를 앞당길 계획이다.

올해 경북도의 조기발주대상사업은 총935건, 8,553억3천6백만 원(도 시행 - 272건, 2,586억1천만 원, 시군시행 - 663건, 5,967억2천6백만 원)으로 3월내 80%이상의 조기발주와 상반기내 90%이상 조기발주를 추진하여 상반기내 78%이상 조기집행에 박차를 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사업별로 조기발주내역을 보면 △토시토목 227건, 1,646억8천1백만 원 △균형개발 24건, 570억2천2백만 원 △도로철도 436건, 2,634억6천5백만 원 △치수방재 248건, 3,701억6천8백만 원이다.

또한 경북도는 신속한 조기발주를 위해 분야별 4개반 조기발주 설계 추진단(24명)을 운영해 설계추진 대상지구에 대한 조사, 측량과 실시설계를 2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시군에도 조기발주 설계 추진단을 구성․운영토록 하여 3월내에 조기착공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3월초부터 각종 사업이 발주되면 관급공사 물량축소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규모 건설업체들의 경영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상북도 안종록 건설도시방재국장은 “건설공사 조기발주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와 시군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역건설업체의 공사수주 확대를 위해 지역내 발주되는 공사에 대하여 하도급 세일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건설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펼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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