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혁명, 스마트폰으로 회의 영상 본다
모바일 혁명, 스마트폰으로 회의 영상 본다
  • 유길상
  • 승인 2012.01.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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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사무처, 동절기 의정지원 재충전 기회로

경상북도 의회사무처에 따르면 신임 이태암 사무처장이 부임하면서 100여명 직원들이 수시로 공부하는 의회상을 구현해 전문성을 갗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각오로 의정활동 지원에 나서고 있어 도민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오는 2월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제252회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그간 속칭 『겨울방학』으로 여겨지던 동절기 비회기 기간 동안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먼저, 기본소양 함양을 위한 「Mini 民意의 전당」개설해 공직자로서의 기본소양과 각종 사회문제 등 소속 직원의 공통관심사 주제를 선정하고, 정기적으로 외부전문가를 초청한 강좌를 개설․운영함으로서, 직원들의 업무능력 개발과 활기찬 근무분위기를 조성하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져 나갈 계획으로 있다.

한편 스마트 시대를 대비해 지난 1월19일 경북도의회 도민의 방에 근거리 무선통신망인 Wi-Fi Zone을 구축했다. 또 도의회 영상회의록 애플리케이션을 2월 중에 개발․완료하고, 모바일 홈페이지도 구축하면 누구든지 도의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직장이나 가정 등에서 스마트 폰으로 의정활동 상황을 언제든지 한 눈에 알 수 있게 변화된다.

또한 IT시대 스마트 폰의 활용능력과 정보화 마인드 향상을 위해 1월30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 KT의 협조를 받아 『스마트폰 운용 직장 정보화교육』을 실시하여,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능력개발과 업무연찬․소양함양을 위한 자체노력이 눈에 뛰게 늘어나는 등 타시도 의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이두환 도의회 총무담당관은 “과거 10여년 전만해도 예상하지 못했던 정보화가 사회 전반적으로 추진되면서, 이제 공직사회도 정보화 환경에 대비한 자구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므로 앞으로 경상북도의회도 『모바일 지방의회』로서의 자리매김을 완벽하게 하여, 주민들의 여론을 언제 어디서나 수렴할 수 있고, 도의회의 활동상황도 즉시 전달함으로써 주민에게 한발 다가서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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