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들여 인조구장과 게이트볼장 관람석 3백석 규모로
시 측, 건천운동장과 내남운동장 조성사업도 연말까지 마무리 할 것
경주 동해안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경주시 감포 축구장 조성 사업이 완료돼 지난 19일 그 준공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진구 경주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체육인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경축행사와 건립경과보고, 축하 인사와 경기시축 순으로 열렸다.
이번에 개장한 감포 축구장은 전동리 일원 2만446㎡의 부지에 시비와 민간위탁 지원금 등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인조잔디구장 1면과 게이트볼장 2면을 비롯하여 3백여 관람석과 야간 조명시설 4기를 갖춤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여가 선용과 생활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간 건천운동장과 내남운동장 조성사업도 조속히 추진해 올 연말까지 마무리함으로서 도·농간 체육시설 균형을 통한, 읍·면 지역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북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