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발전 위한 변화된 시민의식 절실하다"
"안동발전 위한 변화된 시민의식 절실하다"
  • 권기상
  • 승인 2012.03.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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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이성노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제 19대 안동지역 총선에 출마하는 민주통합당 이성노 후보가 3월 24일 옥동 고려정형외과 4층에 선거사무실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안동지역 통합진보당, 진보신당 등 야권 정치인들과 시민사회단체 대표,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김창환 열린사회시민연대 대표

이 자리에 참석한 김창환 선생은 인사말에서 “이번 선거는 MB정권에 대한 심판이 되어야 한다. 모든 시민들이 기권을 하지 않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혜와 슬기를 합쳐야 한다. 정권교체 대의에 모두 동참해야한다. 이 후보가 꼭 승리하길 원한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지난 민주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희생되고 피땀을 흘렸다. 언젠가는 그 빚을 갚고 싶었다는 생각이 있었다. 작고 미약하지만 다음세대에 물려줄 민주화에 힘이 되고 싶다”고 밝히고 “한미 FTA무효화와 반값등록금 실현 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며 지역으로는 안동ㆍ예천의 행동통합을 추진해 30만 경북웅도를 건설하겠다”며 적극적인 후원을 호소했다.

이 후보는 중앙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테네시주립대학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았다. 지난 2003년부터 안동대학교에서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공약사항으로는 ▲부자감세를 폐기하고 1% 슈퍼부자들의 세금증대 ▲한미 FTA를 무효화시켜 농민과 서민들을 지키겠다 ▲카드 수수료 1% 인하와 대형마트 규제로 중소상인들을 보호하겠다 ▲대안에너지 개발로 핵에너지 비중을 줄이겠다 ▲기초의원정당공천제를 없애겠다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고 고교평준화를 실시하겠다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하여 북방경제시대를 열겠다 ▲안동시와 예천군의 행정통합을 추진해 30만 경북 웅도를 건설하겠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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