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1회 추경예산 의회제출
안동시 제1회 추경예산 의회제출
  • 권기상
  • 승인 2012.03.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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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예산 보다 5.48%인 391억원 증액

안동시는 기정 예산액 보다 391억원을 증액한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안동시의 예산 총규모는 7,521억원으로 이 가운데 일반회계가 당초예산액 보다 4.87%인 303억원이 증가한 6,525억원, 공기업 및 기타특별회계는 9.69%인 88억원이 증가해 996억원으로 각각 늘어났다.

특히, 안동시는 이번 추경에서 지역의 주요 산업인 농축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농업소득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비로 28억 2천만원, 중심숙박휴양거점사업 마무리 사업비로 21억원, 저지대 침수 해소와 수질개선을 통한 살기좋은 청정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30억, 영유아 무상교육 보육료 지원에 31억,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융자 보증지원에 대한 이자보전비 2억 4천만원을 이번 추경에 반영시켰다.

또한, 안동시는 지역 현안도로 개설에 37억, 소규모주민숙원사업에 14억 6천만원을 반영 하고, 경상적경비 불요불급한 사업비 절감을 통하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1억 2천만원, 노인일자리 지원에 3억 2천만원을 편성함으로써 지역경제 살리기와 건설 경기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추경에 반영한 주요사업으로는 △농ㆍ축산분야의 경쟁력 제고와 소득 기반 조성에 28억 2천만원 △중심숙박휴양거점사업 21억 △안동하수종말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사업 15억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시범사업 실시설계 용역비 15억 △세계 수변도시 자치단체장 회의 4억 △예안면사무소 및 복지회관 건립 7억 9백만원 △풍천면 구호교 가설공사 9억 △소규모주민 숙원사업비 14억 6천만원 △공원조성 종합계획수립 용역 5억 △안동호반 나들이길 조성사업 6억 5천만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17억원 △주하 - 도진(32호) 도로 확포장 공사 20억 △송야천 생태하천 정비사업 4억 9천만원 △천연색소화센터 조성 및 부지 매입 12억 6천만원 △하회마을 셔틀버스운행 대행사업에 2억원 등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추경은 농ㆍ축산분야의 경쟁력 제고와 소득 기반 조성, 시민 보건위생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ㆍ하수도설치 사업 등 살기좋은 청정도시 건설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을 조기에 편성했다”고 밝히고 “편성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조기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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