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자양성교육 25명 실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4. 26일부터 11월까지 총8회에 걸쳐 맞춤형식단산업의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전문인력확보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와 식품가공업체 등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맞춤형식품 생산기술자 양성과정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노령인구와 생활 습관 질환의 증가로 인해 질환별 맞춤형식단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어 이에 따라 의료, 학계, 산업체를 연계한 실기 실습 현장 중심 교육 과정으로 맞춤형 농식품생산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농민사관학교의 한 과정으로 개설하였다.
4. 26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맞춤형식품생산 기술자 양성은 농업기술원 채장희원장의『왜 맞춤형 식품인가?』라는 특강을 비롯하여 다양한 식품업계, 각계의 전문강사로 이루어져 분야별 전문이론 과정과 현장실습, 견학위주로 현실감있는 교육을 추진하여 농촌현장에서 가공업체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는 산교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채장희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는 농산물과 가공품의 생산에 있어서 당뇨식이, 항암식이, 비만 예방식이 등 증상별 환자별 맞춤형 식품과 식단의 공급은 반드시 필요하며 이러한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농업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는 농업적인 측면에서의 새로운 소득원의 개발 뿐 아니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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