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승곡녹색농촌체험마을 날다!
상주시 승곡녹색농촌체험마을 날다!
  • 유길상
  • 승인 2012.04.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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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대구녹색소비자연대와 MOU체결

상주시 낙동면 승곡녹색농촌체험마을(조원희)에서 4월 25일 황성수 박사와 김정희 박사가 공동대표로 있는 대구녹색소비자연대와 도시와 농촌이 함께 가는 길, 그 상생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승곡체험마을은 2002년부터 시작된 도농교류를 기반으로 2006년 녹색농촌체험마을, 2007년 팜스테이마을, 2008년 테마관광사업자 지정, 2009년 귀농인의 집 설립 등을 통해 인적네트워크 및 하드웨어 인프라를 조성하며, 농업농촌의 대안적 마을 만들기를 시도해 왔다.

2010년 사)식생활교육 국민네트워크의 우수체험공간지정, 농림부의 휴양체험마을지정, 문화관광부의 영남권역 우수체험마을 지정 등으로 그동안의 노력들에 대한 인정을 받으면서, 2단계 사업단계인 지속 가능한 농촌형 비즈니스모델의 발굴과 농촌의 특성을 살린 농촌체험교육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젊은 귀농인들을 흡수 정착시켜 진정한 의미의 “지속 가능한 자립형 농촌 공동체 마을”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는 미래 진행형 마을이다.

대구녹색소비자연대는 주부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소비자피해구제운동에서 녹색시장을 만들어가는 운동으로 시작되었으며, 안전한 먹을거리의 강화를 위해 녹색살림생협을 창립하고, 생태, 녹색살림, 에너지, 녹색교통, 녹색소비자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모임을 형성하고, 자료를 축적하며, 대구에 녹색희망을 담는 활동을 진행중인 단체이다.

승곡체험마을과 대구녹색소비자연대는 그 동안 도시농부학교, 생태귀농학교 등과 관련하여 강사지원 및 현장학습의 기회를 통한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해 왔었다.

설동수 농업정책과장은 “농촌과 도시간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지역개발을 통한 도농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음을 모은 두 단체가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켜, 도농 직거래 활성화를 통하여 안전한 먹거리가 도시 소비자에게 바르게 전달되게 하며, 귀농․귀촌의 확대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어 가는데, 이번 협약식이 그 단초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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