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가 5월 18일 금요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14:00시까지 경안여자고등학교의 축제 날에 체험형 성교육 부스를 설치하고 올바른 청소년의 성 가치관과 성문화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경북북부지역 11개 시․군(안동, 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 울진, 울릉)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올바른 성가치관을 형성하여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의 성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의 연령대별 특성에 맞는 눈높이 성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체험학습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경안여자고등학교의 체험형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이 임신과 피임, 출산에 관한 정확한 지식을 갖도록 했다. 청소년들의 책임있는 성 행동의 중요성과 성개방풍조의 만연에 따른 청소년 성매매 문제를 예방하고 성폭력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성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축제날에 실시하는 성교육을 통해 여고생들은 올바른 성지식을 습득고 올바른 성가치관을 형성하여 성 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안목을 갖춰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는 기반 마련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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