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한 컷> 일명 짤짜리에 미쳤다
[우째, 이런 사진이 있을꼬? ]
일명 '짤짜리'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
필름사진으로 인화돼 남아 있던 녀석이 발견됐다.
우하하~ 지금 보니 너무 웃긴다. 저 표정들 하며...
96년 1월 27일 이란다. 그럼 내 나이 31살이다. 좌측에 동전을 한웅큼 쥐고 기다리고 있는 나. 오른쪽이 정홍식(제5대 안동시의회 의원)이다. 정면에서 1,2,3 중 뭔 숫자를 부를까 깨스럽게 고민하는 이영우(대구에서 대학 졸업 후, 잠시 안동에 있을 때다. 이후 공주대 만화애니메이션과로 진학 했고, 지금은 한국카툰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 예전에 일요신문에 '샐러리꼴레리' 연재를 했던 걸로 기억됨)이다.
장소는 내일신문 안동사업부 사무실이 분명하다. 93년부터 96년까지 그곳에서는 많은 사건과 일화가 발생했었다.
그럼 누가 땄을까?
그래도 그땐 모두 다 얼굴이 앳띠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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