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學협의체 더욱 강화된다
産·學협의체 더욱 강화된다
  • 유길상
  • 승인 2012.06.13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대, 산학협력 사업단(LINC) 본격 출범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의 ‘IU-escort 융복합 BIG-NET 산학협력 및 인력양성사업단’(이하 LINC 사업단)이 6월 13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LINC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학의 교육과 기업의 수요에 따른 대학의 산학협력 교육 및 기업 연계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으로, 전국 51개 대학을 선정하여 총 1,7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동대학교는 올해 28억 8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지자체(경상북도, 안동시) 및 대학의 대응자금을 포함해 총 30억 8천 5백만 원의 사업비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안동대학교 LINC 사업단(단장 신영재)에는 자연과학대학 7개 학부(과), 공과대학 12개 학부(과), 생활과학대학 2개 학과, 사범대학 2개 학과, 사회과학대학 1개 학과를 포함해 전체 24개 학부(과)가 참여한다. 직접적인 참여인원은 학부생 1,575명, 참여교수 139명이 참여하며 150여개 가족기업도 함께 현장밀착형 산학협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안동대학교 LINC 사업단은 기업과의 교육 연구 등의 연계 강화를 위한 산학협의체를 통해 기업의 수요에 기반한 교과과정의 개편 및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현 대학 교수의 사업 참여와 더불어 산학협력중점교수를 신규 채용하여 산학협력 일선을 담당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교육센터와 현장실습지원센터 및 산학협력기술지원센터를 신설하고 대학생 현장실습 강화, 캡스톤디자인 운영, 융·복합 교육과정 개설, 산학실습멘토링지원, 특성화분야 기술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형진 안동대 총장은 “앞으로 LINC 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의 특성화 분야(BT, IT, NT) 와 경북북부지역 여건을 고려한 융복합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산학협력 친화형 제도 개선 및 산학협력 인프라 확충, 교육과정 개편, 인력양성, 취업·창업지원 등 기업연계를 강화하여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