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생 알찬 방학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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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길상
  • 승인 2012.06.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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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모서면 고랭지 포도특구지역에서 구슬땀

경희대학교 학생 50명(대표 박지하)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영농기 일손부족으로 인한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고랭지 포도 특구지역인 상주시 모서면을 방문하여 6월 25일부터 7월 2일(8일간)까지 포도 봉지 씌우기, 포도 적과, 마을환경 정비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하고, 마을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농촌생활을 체험하여 농민과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진다.

조성욱 모서면 농민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농촌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방문하는 경희대 학생들은 우리농민이 가장 반기는 손님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느낀 경험은 소중히 간직하여 앞으로 사회지도자가 되면 농업정책지원에 함께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이정두 모서면장은 농촌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하여 무더위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는 대학생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지역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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