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경북지역 상습정체구간 해소
경부고속도로 경북지역 상습정체구간 해소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상북도는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가 ㈜대림을 비롯한 14개 시공회사의 참여로 6월 28일 착공, 2017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고속도로는 올해 6월28일에 착공해 1조4천억원을 투입, 2017년 6월(60개월) 완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총 연장은 93.9km로, 기존 경부고속도로 구간운행보다 32km, 운행시간은 20여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상습정체구간인 경산 대구 구미권의 교통체증이 완전 해소되고, 부산 울산 포항 등 동부해안지역의 교통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연간 물류비용만 수백억 원이 절감되는 등 경북내륙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고속도로 통행료의 1.3배 수준으로 책정될 방침이라고 한다.
국토 동남부의 5개 고속도로를 연결하여 경북 동부권 네트워크를 구축할 뿐 만 아니라 기존 고속도로와의 연계가 한층 강화되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 할 수 있게 된다.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와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되어 향후 도청이전신도시의 조기성장 발전에도 한몫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경상북도 최대진 도로철도과장은 “지역에 대형 SOC 사업이 발주되어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고 일자리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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