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태풍대비 전 공무원 비상근무 돌입
상주시 태풍대비 전 공무원 비상근무 돌입
  • 유길상
  • 승인 2012.08.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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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태풍“볼라벤”북상에 따른 재해취약시설 점검 등 비상대비

중심기압 93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50m의 초강력 태풍인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북상 함에 따라 상주시에서는 초긴장상태에서 태풍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상주시에서는 26일 오후 5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태풍 “볼라벤” 대처방안을 논의 하였으며 시청산하 전공무원을 동원하여 27일 오전 재해취약시설인 각종공사장, 산사태위험지구, 급경사지, 저지대주택, 위험축대, 비닐하우스등 3,388개소에 대하여 긴급점검을 완료하였으며 물이가득 담겨있는 저수지의 저수율을 50%이하로 낮추는 조치를 취하였다.
또한 마을앰프방송 및 자동음성통보 시스템을 통하여 태풍북상에 따른 재해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정만복 상주부시장은 27일(월요일) 오후5시 부읍면장을 긴급소집,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여 태풍 “볼라벤”이 우리지역을 통과 할 때까지 전공무원을 비상근무토록 지시하고 재해취약시설을 다시한번 점검토록 하였으며, 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저지대 주택이나 노후주택 거주자는 사전에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도록 지시하고 전공무원에 대해서는 단계별 기상특보 상황을 주시하면서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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