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에서는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빈번히 발생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높은 횟집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위생점검에서는 수족관 관리, 칼․도마․행주 등 조리기구와 식자재의 살균 소독상태, 조리장 청결상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무표시 식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시정조치와 함께 행정처분하고 특별관리 대상 업소로 관리하여 위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수시․반복 출입 점검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생업소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영업종사자와 위생업소를 찾는 손님의 개인 위생관리도 큰 몫을 차지하므로 손씻기를 생활화 할 것”을 당부했다.

유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