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동면(면장 김석용)에서는 백화산이 간직한 훌륭한 역사와 문화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모동면민들의 단합을 기원하는 「제4회 백화산 문화ㆍ포도축제」를 9월 1일부터 2일까지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 백화산 입구에서 내․외빈과 주민, 학생 등 2,000여명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된다.
「백화산을 사랑하는 모임(백사모)」이 주관한 이번행사는 이권 백사모 회장의 내빈 소개와 대회사, 성백영 상주시장의 축사와 김종태 국회의원 및 모동면이 고향인 고병헌 캐프그룹 회장의 축사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오전 9시부터 모동초등학교 풍물패공연, 진산제 후 중모초등학교 난타공연이 있으며 오후에는 동네별 체육대회를 실시하여 이동별 노래자랑, 대동놀이 등을 통해 면민단합을 도모한다.
둘째 날에는 옥동서원에서 출발하여 구수정을 돌아오는 트레킹과 백일장 및 한자경시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특히 행사기간 동안 모동면의 대표 특산물 고랭지포도를 산지가격에 구입 할 수 있다.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백화산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이권)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행사를 개최하여 백화산이 간직한 훌륭한 역사와 문화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모동면민의 단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