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태풍 피해사과 판매지원에 나서
안동시, 태풍 피해사과 판매지원에 나서
  • 유길상
  • 승인 2012.08.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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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농가 시름 다소 덜듯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태풍 ‘볼라벤’으로 낙과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동안동농협과 대구경북능금농협안동유통센터와 함께 태풍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햇사과 판매 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판매되는 사과는 태풍으로 낙과피해를 입은 홍로, 선홍 등 중생종 햇사과 10톤으로, 전국 롯데마트 매장으로 통해 판매된다.
태풍피해 사과 납품기준은 당도 11Brix이상으로 15㎏기준 1만8천원에 동안동농협과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센터에서 수집하여 선별․포장작업을 거쳐 판매되고, 안동시는 포장재지원을 통해 농협의 유통비용을 경감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낙과피해를 입은 사과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부패로 인한 병충해 발생 등 추가 피해 발생이 우려됨으로 농가에서는 낙과 피해사과를 빠른 시일내에 수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태풍 ‘볼라벤’으로 낙과피해를 입은 안동지역 사과는 273㏊에 50톤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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