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가공산업 경쟁력 높인다
농식품 가공산업 경쟁력 높인다
  • 유길상
  • 승인 2012.09.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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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화)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식품 가공기업체 대상 정책설명회 열려

경상북도는 9. 4.(화)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식품부 관계자 및 식품산업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도내 시․군 공무원 및 농식품가공업체 관계자와 농식품분야에 관심 있는 농어업인들을 대상으로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식품 제조가공분야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한․미, 한․중 FTA등 글로벌 수입시장 개방화에 대응 지역 농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식품 가공을 고부가 수출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며, 특히 도내에 산재되어 있는 다양한 농수산물을 이용한 전통(향토)식품을 발굴하고 농식품 산업의 관광자원화를 통한 새로운 농어가 소득원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위크숍은 농림수산식품부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과장의 「식품산업정책 추진방향」정부 정책 설명에 이어, 농수산물유통공사(aT) 정운용 수출전략처장의 「농수산식품 수출전략 및 지원사업」, HACCP컨설팅 전문가의 「HACCP개요 및 위생시설 설치기준」, On-Line 여행팀의 「지자체 여행 컨텐츠 활성화 방안」설명,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과 현장에 종사하고 있는 업체관계자들의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이루어진다.
경북도에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국최고의 동식물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는 식품소재 보고인 경북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향토)식품 및 기능성 식품소재를 발굴 하여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육성하고, 농수산물을 식품산업, 외식산업, 관광산업과 연계한 농수산업의 6차 산업화를 도모, 농어촌의 신활력을 불어넣어 농수산물 소비확대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최웅 농수산국장은 “경북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를 이용한 농산물 가공식품을 수입개방에 맞선 경쟁력 있는 수출전략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나아가 농식품산업과, 지역 관광산업과의 연계 발전을 도모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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