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중국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우수한 중국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 권기상
  • 승인 2012.09.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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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안휘성 교육청과 교류 다져

안동시 시의회 이재갑 의원(가톨릭상지대학교 총동창회장) 외 7명 시의원이 지난 9월 4일 안동지역 내 중국 유학생 유치 지원을 위해 안휘성 허페이시 인민대표회의단과 안휘성 교육청 등을 예방했다.

이번 방문은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안휘성 교육청 간에 진행해 온 수년간의 우호적인 교류와 유학생 유치 사업에 대한 감사의 표시와 함께 향후 시의회 차원에서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조성과 지역 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재정지원 등을 확충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제공, 더 많은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강화하는데 있다.

또한, 방문 일정 중에 현재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우호적 교류를 진행 중인 합비철로공정학교와 안휘성자동차공업학교를 방문하여 한국어반 및 상무한국어전공 전용 강의실을 참관하고 운영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은 후 학생들과의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이날 저녁 만찬에 참석한 안휘성 인민대표회의 교육문화체육부문 상무위원 장롱궈(張榮國)는 "안동시의원 방문을 매우 환영하는 바이며, 앞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안휘성 교육청과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여 더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유학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 현재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유학을 한 안휘성 학생은 약 100여명으로써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하여 취업까지 연계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안휘성 교육청과의 교류는 지난 2006년에 시작하여 현재 상호 학생문화체험, 중국 측 교원들의 본교 연수, 유학생 유치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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