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이동형 청소년성문화센터 개소식
경상북도는 9월 19일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이동형 청소년성문화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여성가족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주관한 행사에는 유관기관단체장, 각급 학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동형 청소년성문화센터는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해서 만든것으로 경북도의 농어촌 및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이고 체험중심의 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성폭력 등 성범죄의 예방교육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센터 내에서는 전문강사의 설명과 함께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남녀 생식기 위생교육, 사춘기 몸의 변화, 임신과 출산, 신생아 체험, 성폭력 예방교육, 사회속의 성 등의 내용으로 교육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이동형 청소년성문화센터를 통해 도내 성문화교육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도 건전한 성교육을 통해 성범죄율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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