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면과 공간의 묘한 어울림
평면과 공간의 묘한 어울림
  • 권기상
  • 승인 2012.10.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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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이목을 'Smile 2인展'

▲권오준 작가

권오준·이목을 작가의 'Smile 2인展'이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1층 충무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전은 충무갤러리 초대작가이며 안동지역 출신 권오준 조소작가와 극사실주의의 선두주자인 이목을 화가가 같은 주제로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화가의 평면작품과 작가의 조각작품이 전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권 작가는 서울 월전미술문화재단 한벽원 갤러리·엑스코 대구아트페어(2011), 제주 연 갤러리·SOAF코엑스(2012) 등 다양한 전시전을 열었으며 안동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목을 화가

이목을 작가는 시카고, 상해, 샌프란시스코 작품전, 디카르비엔날레 작가전, 한국미술 12인 초대전 등 국내·외로 수 많은 전시전에 참여했다.

권 작가는 "언뜻 즉흥적인 이미지를 형상화 한 듯 보이지만 모든 작품에는 철저히 계산된 선(線)과 무겁고 심오한 철학이 담겨 있다. 웃음의 표정 속에서 고통과 고독, 절망의 슬픔 등과 같은 다양한 생의 표정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한편 두 예술가가 만들어 낸 '스마일'한 작품 100여점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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