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후면 연이은 관광객들 위해 포토존 마련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 일원과 진입로 곳곳에 조성된 국화테마소공원에 노란 국화꽃이 피면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매년 국화차를 생산하고 있는 서후면에는 봉정사로 진입하는 금계리 미림이(용선사) 입구, 태장2리 마을쉼터, 봉정사 주차장 앞 등 3곳에 국화테마소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최근 서후면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해 포토존까지 마련해 두었다.
특히, 태장삼거리에서 봉정사 구간에는 대규모 국화밭이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곳은 11월 초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서후면 전역에 피어 있는 국화는 봄부터 마을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으로 조성되었으며 이번주 조생종 국화가 절정을 이뤄 관광객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봉정사에서는 매년 안동서후국화대향연 행사가 열리는데 올해는 11월3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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