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사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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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길상
  • 승인 2012.10.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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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차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회의 개최

경상북도는 10월 23일 오후 3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최근 잇따르고 있는 여성, 아동 대상 성폭력 사건들에 대한 지역차원의 안전망 구축과 관련 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위원장 여성정책관 이순옥)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6명의 위원을 새로 임명 및 위촉했으며, 위원은 경상북도, 경북지방경찰청, 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 소방본부 등 행정기관의 담당 부서장과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 경북상담소․시설협의회 등 아동․여성 폭력관련기관 대표, 언론인, 변호사,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17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경상북도와 경북지방경찰청이 2012년도 역점추진 중인 ‘아동․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 정책’을,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에서 ‘찾아가는 지구대 간담회’를, 경북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에서 ‘여성장애인 성폭력피해자 지원체계’를 발표했다.

이어진 현안 토의에서 최근 사회적 관심의 초점이 된 아동․여성 폭력범죄 처벌강화 등 정부의 폭력방지 대책과 관련해 민․관 기관 협력체계인 지역연대를 통한 지역차원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대해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상북도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위원장인 이순옥 경상북도 여성정책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경북도가 아동과 여성이 성폭력을 위시한 각종 폭력의 위험에서 벗어나 마음 놓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역연대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는 경북의 아동 및 여성 폭력방지 관련 관공서와 민간기관의 대표 중 도지사가 임명․위촉한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아동, 청소년 및 여성이 성폭력 및 가정폭력 등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민․관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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