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 가장 취약한 경북에서 도로학회 열려
도로교통 가장 취약한 경북에서 도로학회 열려
  • 유길상
  • 승인 2012.10.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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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도로분야 최고전문가 초청특강 개최

경상북도는 경북도청 강당에서 10월 30일(화) 도로학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지역 국회의원, 도로관련 전문가, 공무원, 대학교수, 도로관계자 등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청강연회, 신공법‧신기술 전시회, 학술포스트 논문발표회 등으로 진행된다.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광역지자체중 최고의 면적을 차지하나 가장 열악한 도로사정을 가지고 있는 경북도의 현실을 알리고 지역현안인 “세종시~도청신도시 연결도로, 36번국도 4차로 건설, 간선지방도록 국도 승격”을 건의하며 도로 전문가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특강에서는 김희국 대구중‧남구 국회의원이 “도로의 미래”라는 주제로 “도로인들은 꿈을 꾸고 혁신해 가면서 창조해야 한다”며 학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도로 산업의 근본체질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일깨울 계획이다. 

송기섭 전 행정중심복합도시청장은 “도로현주소와 도로인 과제”로 그동안 도로인의 과제로 향후 여건변화 및 정책전환의 사전준비와 도로의 개념전환 및 홍보를 강화할 것과 도로건설 영역을 공간적으로 확대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도로정책 최고 전문가인 노관섭 연구위원은 “국토의 품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로경관”이라는 주제로 앞으로의 도로 건설의 새로운 방향과 도로정책의 전환기에 대응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학술대회는 도로신소재개발, 도로운영기법, 아스팔트 혼합물의 물성연구 등 총 17편의 다양한 학술논문이 게재되며 지역대학과 연구소 학술연구발표의 장을 마련, 학계 및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부대행사로 신기술 신공법 전시가 이루어져 도로기술의 최신 동향에 대한 관심과 정보수집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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