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성교육 사각지대 교육 활발
청소년의 성교육 사각지대 교육 활발
  • 권기상
  • 승인 2012.11.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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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 도내 시·군 순회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이하 성문화센터)에서는 이동형성문화센터를 활용해 성폭력예방교육과 학교폭력에 관한 교육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형성문화센터는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해 만든 것으로 경북도의 농·어촌과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이고 체험중심의 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성폭력 등 성범죄의 예방교육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 내에서는 전문강사의 설명과 함께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남녀 생식기 위생교육, 사춘기 몸의 변화, 임신과 출산, 신생아 체험, 성폭력 예방교육, 사회속의 성 등의 내용을 교육한다.

성문화센터는 11월 1일 상주상영초등학교 6학년 182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교육과 학교폭력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15일에는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성인장애인과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명체험과 성폭력예방, 생식기 관리법에 대한 성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19일에는 김천 아천초등, 20일 칠곡 숭상초등, 26일 봉화 서벽초등, 27일 안동 송천초등에서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김영숙 센터장은 “이번 순회 교육을 통해 경상북도지역 성교육 서비스 소외지역 청소년들의 성문제 예방 및 문제발생시 대처능력이 제고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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