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우수벤처기업 투자유치 성공 기대
경북 우수벤처기업 투자유치 성공 기대
  • 유길상
  • 승인 2012.11.30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북도는 11월 30일(금) 오후 2시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도내 성장잠재력이 탁월한 유망 중소 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2012년 경북 벤처기업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자금력을 갖춘 국내 기관투자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중소기업에 안정적 자금조달의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기에 있는 지역벤처산업부흥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혈당기 및 바이오센서 제조기업인 ㈜더 바이오(김현기 대표)를 비롯해, 자동용접로봇시스템 제조기업 ㈜프로맥스(이승호 대표), 전자기측정․시험 분석기구 제조기업 ㈜카스트엔지니어링(박후원 대표), 휴대폰케이스 진공증착 제조기업 ㈜이테크(김경호 대표)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된 유망 벤처기업 4개사가 참여하여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또한 대경창업투자(주), 아주IB투자, 동양인베스트먼트, 마젤란기술투자, SV인베스트먼트, 기술보증기금 등 국내 유수 벤처캐피탈 관계자 및 금융기관, 개인투자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프레젠테이션을 청취한 뒤, 희망기업과 투자의향서도 체결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설명회 후에 개최된 ‘경북지역 벤처기업 발전방안 간담회’에서 국내 유력 벤처기업투자자들에게 경북지역 벤처기업의 투자여건과 잠재력을 부각하고, 도내의 벤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함과 동시에  “이번 설명회가 경북지역 벤처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나아가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